이 글은 혼잣말이고 윙윙징징거리는 글입니다.
딱히 좋은 글이 아닙니다.
이 글은 교역 중 배로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작성되었습니다.
Q: 끽해봐야 15분인데용?
A: 제 타자 속도는 한컴타자를 기준으로 분당 700~800타 정도가 나옵니다. 15분이면 1만 자 커미션을 조지고 남음. 물론 플롯이 다 짜여있고 물리적으로 타자만 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준으로 지껄인 소리이므로 글 커미션 가격에 논란을 제기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러니까 그 소리는 이 글을 쓰기 전에도 늘, 항상 이런 내용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교역하면서 배를 기다리면서 머릿속에 든 내용을 옮기는 것이 가능했단 소리입니다.
사실 교역 두 번 했음. 그러니까 사실은 30분임.
그리고 제발 제 블로그며 트위터며 아무튼 여기저기에 제가 올린 글 일부 발췌해서 퍼나르지 말아 주세요.
네이버 카페든 트위터든 어디든지요. 앞뒤 맥락 없이 퍼 날라지고 굉장히.. 굉장해져서 뜨악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님.
되게 할 말도 사건도 많은데 그냥 그런 일이 있었다고만 얘기하겠음.
내가 관심을 못 받아서 화난 게 진짜 아님 이게 좀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하여튼 엔간하면 하지마십쇼.
누렙 44000
전투/생활 스킬 올 1랭
크롬 바스 에르그 40%까지도 깨부수고 나왔으니, 마비노기의 모든 콘텐츠를 해본 건 아니어도 어쨌든 꽤 많은 콘텐츠를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게임 자체가 17년을 넘어가는 이상 내가 못 해본 내용도 많을 것이다.
반박 시 당신 말이 다 맞습니다.
제가 감히
제가 또
제가 무언가를
제가 잘못을
어쨌든 요는 올 1월 말부터 열심히 했던 이 게임에 왜 염증을 느끼느냐 고민했다는 내용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딱히 재미를 못 붙이고 어디까지나 커마 구경을 하거나 에린 세계 구경만 해볼 작정이었으니, 본격적으로 자릴 잡고 시작한 건 여신 강림이 끝나고 연금술사를 어느 정도 했을 즈음일 것이다. 그러니까 대충 2월 중순 어쩌고저쩌구쯤부터다.
그렇다고 해도 10개월 정도의 시간이니 짧은 시간은 아니다.
10개월 동안 누렙 4만을 찍었고 스킬 올 1랭을 찍었고 에르그 50페러너클이 생겼으며 제바흐에 하시딤에 어렴고리를 비롯한 기사단 레이드와 몽라, 테흐 등으로 불리는 아마도 제법 고난도인 던전도 돌았고 종종 크롬 바스도 돌았다.
그리고 내 머리도 빙글 돌았다.
극 초반에는 길드원이나 주변 사람들이 도와준 것도 있었으나, 나는 거의 대부분을 혼자서 키웠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일단 나 자체가 마비노기는 알못이더라도 '디지털 게임'이라는 분야 자체에서는 쌉 고인물이었던 것이다. 그야 나는 구라 안 치고 한글조차 모를 때부터 사칙연산을 도스로 배웠던 인간이다. 이건 다 그 당시 전산에 관심이 많았던 아빠가 IBM 컴퓨터를 집에 들여오면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아빠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더 말하면 내 나이가 들키니까 조용히 하도록 하자. (라고는 하지만 저는 아직 20대입니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버블버블 100층까지를 모조리 다 깼던 나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바람의 나라를 했던 나였다. 이런 류의 노가다, 이런 류의 단순 노동에는 진절머리 날 정도로 익숙한 사람이다.
그러니 당연히 순식간에 풀 샤인이며 1랭이며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심지어 난 이제 직장인! 진행하다가 물질적으로 막히는 일이 생겨도 별로 상관없다. (예를 들면 환포라거나 환포라거나 환포 같은 그런 것들)
사실 나는 내 캐릭터가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비교 대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교역 업데이트가 되며 약탈단에게 죽는 사람들을 보고 깨달았다.
아, 윈드밀 한 방으로 일류 약탈 단원을 탈탈 털어버리는 나…… 제법 강하구나?!
…그런 스펙이었다.
던전을 돌고 또 돈다. 룬상하를 돌고 또 돌았다. 열어 본 상자가 200개를 넘어간다.
안 나온다.
전용인이 나왔다.
쉽지 않은 인챈이 나왔다.
진짜 쉽지 않다.
아니 팔아서 돈을 벌 목적이 아니고 그냥 내가 쓰고 싶어서 인챈트 캐러 다니는데 안 나온다.
나 연금술 좀 하자고. 나 크롬 바스 좀 가자고…
스나이퍼 참전 엘리트에서 깐 상자가 300개를 넘어간다.
역시 안 나온다.
누군가는 500번, 1000번을 까서 나왔다고 한다. 내가 깐 횟수는 별것도 아닐 수도 있다.
근데 나 직장인인데
나 시간 없는데
나 퇴근하고 집에 오면 20시
씻고 밥 먹고 앉으면 21시
...
그래, 게임회사에서 내 사정 따위 알 바냐 🙂
게다가 마비노기의 이벤트가 다 그런 건지 아니면 최근에 유독 그랬던 건지 모르겠는데, 하루라도 빼먹으면 좀 꼬와지는 이벤트가 유독 많았다.
퍼즐 이벤트는 솔직히 괜찮았는데, 그전에 했던 이벤트들을 쭉 보면...
월몽, 리빙 마스터, 별사탕, 교역 이벤트.... 별사탕은 그냥 하루만 미친 듯이 스프라이트 때리고 교환만 해주면 되는 거라서 괜찮았다.
사실 이벤트라는 게 충성 고객들에게 좋은 피드백이 가는 구조로 되어있을 수밖에 없어서 이해는 한다... 이해는 하는데... 이런 이벤트가 아니면 열심히 하고도 아무런 피드백이 돌아오지 않으니까 피곤해하면서도 이벤트를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솔직히 이벤트 개노잼이고 하기도 싫고 귀찮다. 이벤트 때문에 게임 켜기 싫은데 어거지로 켜는 느낌도 없잖아 있다. 교역 이벤트 쌍욕 하면서 매일 이리아 교역소 돕기 5회랑 교역 3회 꾸역꾸역 다 했다. 그거라도 안 하면 보상이 없어서 그거라도 해야 했다.
누렙 올릴 만큼 다 올리고 수련할 만큼 다 한 지금 시점에서 눈에 띄게 뭔가 캐릭터가 강해진다거나, 강해질 수 있는 뭔가를 준다는 피드백이 돌아오는 콘텐츠가, 그리고 뭐라도 얻을 수 있는 콘텐츠가 이벤트밖에 없었다!
근데 그 이벤트 보상도 사실 스타더스트랑 정령 외엔 딱히 유의미한 보상이 없긴 하더라고...
아무튼 그거라도 하지 않으면 진짜 보상 없이 시간만 버리니까 응응
문제는 그렇게 이벤트에 시간을 쓰면 일단 기본 밤 10시 11시는 훌쩍 넘어가버린다는 게 문제지.
이제 기간제 통행증 녹이려면 통행증 7일이라 치고 평일에 3~5개씩은 녹여야 함.
저번에 달빛 코인으로 통행증 엄청 쌓였을 때는 주말 동안 하루에 20바퀴씩 돌고 토하는 줄 알았음.
그렇게 돌아도 뭐가 안 나오더라.
안 도는 게 이득이었던 거임. 이건 내가 잘못했음.
하면 할수록 사람이 피곤해지기만 하지 뭔가 유의미한 그런 게 없다.
이건 내가 게임을 지나치게 열심히 해서 오히려 더 그렇다는 생각도 들었다.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선에서 건드리고 빠지면 문제 되지 않았을 텐데, 굳이 목표를 잡아놓고 달리니까 문제다.
그런데 그렇게 목표 잡아놓고 도장깨기 하듯 게임하는 게 내 스타일인데 어떡하지?
그러니까 어찌 보면 내 게임 스타일과 마비노기 게임 스타일이 이상하게 맞는 것 같으면서도 현실적인 문제가 수반되면서 기묘하게 서로 미친 듯이 안 맞는 거였다.
마비노기처럼 확률형 어쩌구가 점철된 게임은 그거다.
'될 때까지 하면 되는 게임'
'확률은 0.001%지만, 내가 해내면 아무튼 나한테는 100%인 갓겜'
하지만 그 '될 때'가 언제냐고
낮은 확률을 뚫는 방법은 무릇 될 때까지 말도 안 되게 많은 모수로 밀어붙여 이기는 거라 배웠다.
그런데 던전 보상은 딱히 유료 콘텐츠도 아닌지라 확률도 비공개고, 공개됐어도 뭐 어쩔 거냐 싶다.
어차피 확률이 아무리 낮아도 할 사람은 할 거거든. 물론 거기엔 나도 포함임.
그게 문제다. 누렙이며 스킬 수련이며 내가 시간을 쏟아서 할 수 있는 선에서 할 만한 건 다 했다.
에코스톤은 묻지 마십시오 제 품엔 토끼 같은 너클마 에코스톤이 이미 있습니다.
그리고 25랭에서 30랭 갈 때까지 어려움을 평균 471회 클리어해야 30등급 달성이 가능하다는데 이게
이게
이게
...
...
..........
선생님 저는 밥 먹고 잘 시간도 부족합니다.
저 새벽 4시에 자고 7시 반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출근해서 집 돌아오면 20시예요...
이미 산송장입니다.
여하튼 그래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을 있는 대로 없는 대로 쥐어짜서 대가리 박아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없다.
레벨작, 스킬 수련 다 끝내면 그다음으로는 장비를 건드려야 하는데...
장비 재료의 상태가..?
낮은 단계의 장비를 쓰다가 버리고 다음 단계로 갈아타고 버리고 그 다음으로 갈아타고 또 버리고 종결을 가는 그런 계단식 파밍이 아니다.
마비노기는 아이템 하나에 들어가는 재화가 너무 많다.
정확히는 들어가는 재화와 강화 방식은 다 정해져 있다. 하지만 그것들이 너무 큰 비용을 소모한다.
심지어 회수도 어렵다. 중간에 거쳐가는 장비는 반쯤은 그냥 매몰비용인 셈이다.
회수도 안될 걸 알면서 누가 그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지?
12세 게임이지만 이 게임에 12세 유저는 길드원들의 자녀가 아닌 이상 거의 없을 텐데...
다들 낡고 지친 으른들인데... 그냥 돈 주고 시간을 사는 편이 더 빠르다.
대~충 이상적일 거라 생각했던 장비의 계단식 성장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알 것 같다.
최댐 증가 인챈이 1~3, 4~5, 6~7, 8~10, 11~12 이렇게 오르는 5가지가 있다고 치자.
이름 짓기는 귀찮으니 각각 C, B, A, S, R이라는 이름으로 구분하자. R과 S가 좋은 거다.
R은 대충 판타스틱 정도의 위치, S는 날선 정도의 위치가 되겠다.
A는 망각, B는 침잠, C는 멧돼지
대충 인게임 아이템을 예시로 들어 그렇다고 치자. 하여튼 난 알파벳으로 부를 거다. 타자 치기 귀찮으니까.
스태프 법사를 키운다고 치자.
의도는 이거였겠지.
어디서나 주울 수 있는 트리니티 스태프에 C등급 인챈을 붙인다. 그리고 대충대충 쓰다가 팔던가 버리던가
그리고 스펙이 좀 올라 사도 레이드를 돌 수 있게 된다. 그럼 이제 원죄의 스태프를 만들어 B등급 인챈을 바르고 대충 쓰다가 팔던가 버리던가...
이런 식으로 하위에 버려지던 장비들을 하나씩 밟고 올라오면서 마침내 드디어 나이트 브링어 인퀴지터에 도달하여 나이트폴을 바르고 어쩌고저쩌고 하는 종결에 도달하는 것이다.
... 였을 텐데.
울라 일반과 시드 피나하, 하드모드 사이에서 갑자기 스펙이 점프하고
하드모드에서 베테랑 갈 때 또 점프하고
울라 다른 던전에서 몽라에 갈 때 또 점프하고
거기서 테흐 갈 때 (어려움, 매우 어려움 기준) 또 점프하고
테흐에서 크롬 바스 갈 때 또 점프하고
그런데 이 던전들이 순차적으로 열리느냐 하면...
하드모드는 누렙 500 렙제, 몽라는 시작 퀘가 7000 렙(입장은 관계 X), 테흐는 G22, 크바는 전투/생활 1500/500이라는 제한이 있기는 한데...
사실상 어느 정도 마비노기를 했던 유저라면
그러니까 누렙 1만 중반 ~ 2만 초반 정도만 되어도 크롬 바스까지는 다 열려있는 상태다.
그리고 울라 던전은 진짜 진짜 너무 재미가 없다. 보상도 재미가 없고 던전도 재미가 없고 이게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정말 티로나 보러 가던가 해야지 망할 놈의 분수대 진짜 쓸데도 없는 축복 주지 말고 좀 제발
아무튼
손가락으로 톡 치면 죽는 몹, 쓸데없이 갑갑하고 느려 터진 던전, 없다시피 한 보상
이걸 감안하면서 낮은 던전을 가려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다.
하드모드도 울라 던전의 연장선상인지라 지루하긴 마찬가지여서 결국 몽라 이상의 던전을 바라보게 되는데...
원죄의 스태프? 블로니..?
물론 블로니로도 충분히 된다. 나도 블로니 체인 들고 판브 땄다.
근데 그건 그냥 혼자서 챌린지 모드 한 거였고, 보통은 던전 초반 몇 번 트라이할 때나 헤딩하는 걸 즐기겠지.
클리어 몇 번 했는데 아무 보상도 바라지 않고 몇 시간씩 트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에르그도 없는 블로니 실린더 들고 프라 긁으면서 크롬 바스를 도는 나 같은(ㅋㅋ)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 근데 효율 팍팍 떨어지는 거 뻔히 아는데... 걍 빨리 끝내고 쉬고 싶지...
딜도 안 들어간다고요... 체실 쿨 안 돌아서 몹이 다 퍼진다고요...
누가 게임을 하면서 그런 차력쇼를 해...
자, 그럼 이제 장비를 빨리 맞추고 싶겠지.
위에 언급한 대로의 계단식 파밍이라면
실린더 > 데모닉 실린더 > 복음의 실린더 > 켈틱 테트라 실린더 > 레버넌트 인사이트 실린더
이 과정인데, 복음의 실린더를 쓰느니 차라리 블로니가 낫고...
켈틱 테트라 실린더.... 를..... 쓸 법도 하긴 한데... 여기에 에르그를 바르고 싶을까요?
인챈을? 바르고? 싶을?? 까? ? ?? 재난을? 여기에?
레버 이전의 실린더는 결국 효율이 쓰레기라서 사장되다시피 했고, 스타트를 최소 레버실로 끊게 된다.
블로니 장비로 이리저리 돌아서 안서보 운 좋게 먹었다 치고 그래 뭐 직접 만들었다 치자.
에르그 카탈 30짜리가 올해 초에 풀렸다곤 하지만 정말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그걸 개방하고 먹이를 먹이고...
뉴비가 그런 걸 잘도 하겠다.
할 수도 있다. 분명 그동안 모은 돈이 없진 않을 거다. 테흐 돌 정도면 사도도 돌 거고 뭐... 뭐... .. ... .....
근데 직장인이 돌 시간이.. 있... 어...? 부럽네요... 전 없어요...
각설하고 요약하면 그거다.
1. 도전 가능한 던전 난이도에 비해 미미한 스펙 상승
2. 때문에 버려지는 중간단계의 장비들
3. 중간이 없으므로 무조건 많은 자본을 때려박거나 많은 시간을 때려박아야 함.
즉, 웬만큼 게임을 해서는 어느 시점부터 내 캐릭터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트라이가 끝나고 파밍단계에 진입해야 하는데, 영원히 트라이도 못 하거나 찍먹만 하고 엄두를 못 내거나
물론 다음 전투 콘텐츠까지 패치 간격이 매우 긴 마비노기의 특성 상 그렇게 빠르게 파밍단계에 진입하게 둘 수는 없던 거겠지만, 파밍단계가 되더라도 기약없는 노가다만 뺑뺑 돌아야하는게 현시점.
그게 모든 일의 원흉이었다.
아무리 잠을 줄여가며 해도 내 캐릭터는 성장하지 않는다.
어느 특정 선을 넘어갈 만큼 시간을 투자하거나 그걸 한방에 뚫을 만큼 돈을 쓰거나 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시간을 투자해서 그 선을 넘기까지는 너무 오래 걸리고 심지어 내가 어디쯤 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돈을 쓰면 한방에 되기야 하겠지. 근데 그렇게 질러서 만족할지는 글쎄다... 난 별로 그렇게 스펙 키워서 게임하면 재밌을 것 같지가 않더라...
그냥 돈 써서 스펙 만들고 던전에 취업해서 돈 벌러 던전 도는 느낌
너무..
너무........
너무 현대판 취업 뽀개기 같아....... 현타 올 듯.... 일단 저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분명 현타 올 거야...
이벤트며 뭐며 이런저런 거에 굴려지고 나면 남는 여가시간이 거의 없는데, 없는 시간 억지로 만들어서 게임하고....
MMORPG인데, 커뮤니티 게임인데... 사람들하고 접속 시간도 안 맞고 아니면 게임 스타일이 다르고...
캐릭터 성장과 던전 플레이가 즐거워야 하는데
캐릭터는 성장하지 않고 던전은 일하는 것처럼 돌고 있으니 즐거울 리가...
난 그래서 현타가 온 거였다.
나는 그랬다고. 나는. 나, 나, 나, ME, 나.
내가 그랬다고 내가
내가 게임 욕 할 거였으면 트위터에 올리고 마도카에 올렸겠지 티스토리에 올렸을까요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고 아무튼 그냥 제가 이상한 사람입니다.
내가 친구도 없고 요즘의 마비노기 진행 방식과 맞지 않는 사람인가 봄
그렇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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